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대만 원주민 (문단 편집) == [[대만인]]과 대만 원주민 == '''대만 원주민은 [[대만인]]이지만 대만인이 대만 원주민은 아니다.''' '대만 원주민'(臺灣原住民, Taiwanese Aborigines)은 '한족'인 본성인과 구별되며, 이들은 본래 대만에서 '기원'한 민족으로 한족이 아니다. 이들의 언어인 [[대만 제어]]도 아예 [[중국티베트어족]]의 언어가 아닌 [[오스트로네시아어족]]에 속한다. 즉, [[마인어]], [[필리핀어]] 등과 같은 계통의 언어를 사용한다는 얘기. 한족계 본성인들의 모어인 [[대만어]]는 [[중국티베트어족]]에 속한 [[민남어]] 계열이다. 물론 지금은 대부분의 원주민이 당연히 그 사회에서 살아가기 위해서 공용어인 표준중국어나 사용 인구가 많은 대만어도 할 줄 안다. 흔히 대만 원주민과 대만인을, "[[외성인]]=[[한족]]"으로 "[[본성인]]=대만인=대만 원주민"으로 혼동하는 것이 꽤 많이 보이는데, 그게 아니다. 본성인이나 외성인이나 [[중국대륙]]에서 기원한 한족이다. 그래서 이걸 혼동하면 대만을 '소수의 한족이 다수의 대만인(대만 원주민)을 지배하는 사회'로 착각하기 쉽다. 그러다보니 일부 외국인들은 '어? 한족(외성인 또는 중국)들이 대만을 점령하고(또는 노리고) 있네? 대만 민족은 독립해야 해.'란 착각으로 대만 독립을 지지하기도 한다. 본성인 기준을 넓게 잡으면 원주민들도 포함된다. 이 경우에는 본성인의 대다수를 한족계 본성인이라 하여 따로 구분한다.[* 한족 본성인 안에서도 크게 [[대만어]]를 사용하는 민남지역 출신 한족들과 [[객가인]]으로 구분된다.] 원주민 중 상당수는 [[한족]]과 동화되었는데 그들의 후손들은 생활 습관이나 외모로 한족과 거의 구분이 되지 않기 때문에 현재 대만에서 '원주민'으로 간주되지는 않는 경향이 있다. 남방계인 대만 원주민들도 중국 남부에서 건너온걸로 추측되고 본성인들 대다수도 중국 [[푸젠 성]] 일대에서 기원했으며 유전적으로 보면 한족과 남방계인 월인의 [[통혼]]으로 태어난 [[혼혈]]이기에 외형적으로 차이가 크게 나지는 않는다. 사실 [[춘추전국시대]]때 푸젠성 지역은 [[월나라]]의 영역이었는데 [[월나라]]는 [[중원]]의 문화를 일정 부분 받아들인 측면이 있지만 근본적으로 언어부터가 달랐고 종족 구성원도 남방계로 이루어졌던 걸로 보이기에 정체성 자체가 달랐고, [[진시황]]에 의해서 [[진(영성)|진나라]]에 정복된 적이 있었지만 얼마안가 다시 민월-동월로 독립하였다. 이 지역이 온전히 중국의 영역에 편입된 것은 [[한나라]]의 [[한무제]]때 와서였다. [[일본 제국]]의 [[식민지]] 시절 일제는 이들을 [[고산족]](高山族)이라고 불렀다. 고산족은 높은 산에 사는 민족이란 뜻으로서 외지에서 건너온 사람들을 피해 높은 산으로 올라가 정착한 것에 기인한다. 지금도 [[중국]]에서는 대만 원주민들을 고산족이라고 통칭하고 있다. 다만 이 용법은 고산족의 범위를 넓게 잡았을 때 얘기다. 좁은 의미로 쓸 때는 한족과 동화가 거의 되지 않은 원주민만 고산족이라고 부르고, 한족과 동화가 많이 이뤄진 원주민은 평포족(平埔族)이라고 부르며 대만에서는 위에 언급한 이유로 원주민으로 간주되지는 않는다. 크게 평포족과 고산족으로 구분하기는 하지만 이 분류가 명확히 정해진 것은 아니고 시대에 따라 바뀌기도 한다. 가령 대만 정부가 원주민으로 인정한 타오족이나 카발란족은 과거에 평포족으로 분류되어 있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